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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의 영문 선전 잡지 '다비크' 표지 |
IS 영문판 선전잡지 '다비크', 아마존서 퇴출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영문판 선전잡지 '다비크'가 아마존에서 퇴출당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은 IS의 선전기구인 '알하야트 미디어 센터'가 발간하는 다비크 페이퍼백 4종을 판매했지만 현재는 이들이 모두 삭제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아마존은 판매중지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 홈페이지에는 다비크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아마존 사이트에서 판매됐으며, "통일, 진실 탐구, 이민, 성전, 공동체 이슈에 초점을 맞춘 정기 간행물"로 소개돼 있었다.
또 선전잡지 출판사 이름은 아마존의 출판사인 '크리에이팅스페이스 인디펜던트 퍼블리싱 플랫폼'(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으로 돼 있다.
시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다비크는 지난해 창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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