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항공사, 인천-로마 노선 주3회 운항
알리탈리아항공, 20년만에 한국 취항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이탈리아 국적항공사인 알리탈리아항공이 인천과 로마를 잇는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알리탈리아항공이 한국에 취항한 것은 1995년 김포-로마 노선 운항을 중단한 지 20년 만의 일이다.
알리탈리아항공은 인천-로마 노선에 A330-200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알리탈리아항공은 1946년 설립돼 현재 세계 120개 도시, 164개 노선을 운항하는 이탈리아 최대 항공사이다.
30일에는 아시아나항공도 인천-로마 노선에 취항하기로 해 로마로 가는 하늘길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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