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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인 서울대 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성낙인 총장 "국공립대에 세금 면제 등 개선 필요"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4일 "국립대의 성공적인 법인화를 위해 법인에 부과되는 세금 면제, 교육연구용 국유재산 무상양여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총장은 이날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2015년 제3차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대학은 기초학문, 보호학문 육성 등을 통해 사립대와 차별화된 공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38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대학 정보화사업 예산, 대학원 유학생 유치·관리, 연구비 관련 제도, 성인대학 설립 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매년 3∼5회 정기회의를 열어 고등교육의 주요 현안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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