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평균 2.84대 1로 청약 마감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화건설은 일산신도시 부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2.8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분 78가구를 제외한 1천22가구에 모집에 2천904명이 몰렸다.
특히 전용면적 152㎡는 6가구 분양에 51명이 몰려 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에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마감 된 것은 2007년 7월 서정마을 6·7단지 청약접수 이후 8년 만이라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외부지역 청약자들도 많았지만 당해지역(고양) 거주자들이 몰려 한 가구도 청약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일산에 오랜만에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생활편의시설과 교통,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더해져 만족스러운 청약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오피스텔 청약(4~6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당첨자는 10일 발표하며 계약은 15∼17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일산서구 대화동 롯데 빅마켓 맞은편에 있다. 문의 ☎154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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