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서 7일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교통통제
세종대로-서울역-강변북로 구간 통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7일 '2015 하이서울 자전거 대행진' 행사로 서울 세종대로와 강변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전 6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인 자전거 대행진에는 5천여명이 참여한다.
경찰은 오전 6시부터 8시40분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진행하는 도로 전 차로를 통제한다.
이 구간은 행렬이 출발한 후에도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로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광화문 삼거리까지 진행하는 반대 차로는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통제된다.
오전 7시50분부터 10시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서울역을 거쳐 강변북로(일산방향)를 타고 월드컵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 전 차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교통통제 해제는 행사 참가자들의 이동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50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관리요원 38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 때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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