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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차림 함께해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에너지절약 시원차림 패션쇼에서 최열 환경재단 대표,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와 모델들이 쿨비즈(Cool Biz) 패션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2015.6.4 uwg806@yna.co.kr |
"여름철, 시원한 옷만으로도 체감온도 1∼2도 낮춰요"
박원순 서울시장 등 쿨비즈 캠페인 패션쇼 무대 올라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4일 오전 서울시립미술관 정문 광장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시원차림'(쿨비즈.Cool Biz) 캠페인 홍보용 패션쇼를 연다.
오전 10시20분부터 40분간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열 환경재단 대표, 길정우 국회의원, 승효상 건축가,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 등 150여명이 시원차림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시원차림은 매년 무더위로 여름철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넥타이를 매지 않고 간편하고 시원한 옷차림으로 근무해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캠페인으로 2005년 시작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때 이른 폭염특보로 이달부터 사무실과 가정의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다"며 "시원한 복장만으로도 체감온도를 1∼2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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