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산시의원 8명 "무상급식 재개" 촉구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새누리당 소속 경남 양산시의회 의원 8명은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와 도교육청에 무상급식 재개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무상급식 지원이 중단돼 지역사회가 혼란스러운데다 행정기관과 주민들이 대립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도교육청은 대립과 갈등을 중단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수준으로 무상급식 지원을 재개할 것과 서민 자녀 지원사업과 별도로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무상급식을 반대한다는 여론이 확산돼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의회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10명, 새정치민주연합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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