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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키키의 '레인보우' 빙수. |
"하와이 '오바마 빙수' 맛보셔요"…AK플라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AK플라자는 오는 30일까지 수원점에서 하와이의 대표 빙수 브랜드 '와이키키'를 팝업스토어(임시매장)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와이키키의 대표 제품인 하와이안 쉐이브 아이스는 즉석으로 얼음을 갈아 둥글게 만든 후 다양한 과일시럽과 연유를 뿌려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샹그리아, 레인보 등 10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4천∼4천500원.
이 제품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차 하와이를 찾을 때마다 즐겨 먹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 '오바마 빙수', '오바마 아이스크림'으로도 불린다.
분당점은 오는 30일까지 일본 훗카이도의 유명 치즈케이크 브랜드 '르타오'를 팝업스토어로 운영한다.
르타오의 대표상품 더블프로마쥬 치즈케이크는 신선한 생크림과 호주산 크림치즈, 이탈리아산 마스카포네 치즈를 겹으로 쌓아 한번 굽고 다시 빵가루를 입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더블프로마쥬 및 초콜릿프로마쥬 치즈케이크의 가격은 2만3천500원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와이키키와 르타오 모두 하와이, 일본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하는 유명 디저트로 국내 백화점에선 최초 입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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