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문협회 67차 총회,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2 15:58:27
  • -
  • +
  • 인쇄


세계신문협회 67차 총회, 미국 워싱턴DC에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제67차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가 1일(현지시간) 오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75개국에서 온 언론인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막했다.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신문-혁신의 새 시대'를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새로운 뉴스 비즈니스 모델, 수익원 다각화 등 미래 신문의 생존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고 한국신문협회측이 밝혔다.

토마스 부르네가드 WAN-IFRA 회장은 개막연설에서 "통계적으로 언론 자유는 10년 전보다 더 낮은 수준"이라며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20%만이 언론의 자유를 당연하게 여기며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황금펜상 시상식도 이날 열렸다. 1천명이 넘는 전 세계 순직 언론인을 선정했으며, 트로피를 수여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며 순직 언론인들을 추모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