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오는 14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제2회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민화협이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1090평화와통일운동,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96개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토론 주제는 초등부 '북한관광을 재개해야 한다', 중등부 '정치·군사적 상황에 관계없이 남북 경제협력은 확대돼야 한다', 고등부 '통일준비를 위해 정부 예산으로 통일기금을 즉각 적립해야 한다' 등이다.
우수팀에는 통일부장관상, 민화협상임의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이화여대통일학연구원장상, 1090평화와통일운동이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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