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신임 주 캐나다대사, 총독에 신임장 제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6-02 11:17:59
  • -
  • +
  • 인쇄
△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조대식(왼쪽) 신임 주 캐나다 대사가 1일(현지시간) 오타와 총독 관저에서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15.6.2 <<주 캐나다 대사관>> jaeycho@yna.co.kr

조대식 신임 주 캐나다대사, 총독에 신임장 제정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조대식 신임 주 캐나다 대사가 1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주 캐나다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오타와 총독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한 데 이어 존스턴 총독과 별도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존스턴 총독은 환영사에서 양국 수교 50주년 및 지난해 박 대통령의 캐나다 국빈방문 등을 언급하며 한국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별도 면담에서 지난 50년 간 양국이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을 토대로 성숙한 50년을 새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고 정치 유대 강화, 경제협력 심화, 인적 교류 증진, 한인사회 성장 등 4개 분야를 기둥으로 양국 협력의 잠재력을 현실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존스턴 총독은 양국이 지식협력 파트너로서 최적 관계라고 지적하고 과학기술협정, 대학 및 청년 교류 프로그램 등 지식 교류가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