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전시, 좋은정책 공유하고 인사교류 하기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와 대전시가 도시 행정을 혁신한 정책이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인사 교류도 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선택 대전시장은 1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도시행정 혁신정책과 시정발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민간단체의 문화예술 분야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
양측은 공무원 인사 교류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박 시장은 협약식 후 대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협치와 혁신으로 만드는 함께 행복한 삶의 특별시, 서울' 주제의 특강을 한다.
공동임대주택 관련 대책과 심야버스 도입, 디지털 수도 서울, 갑을 관계 혁신 대책 등 민선 5기와 6기에서 추진한 소통·혁신 사례와 효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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