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우즈베크에 무상원조 확대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코이카는 28일 우즈베키스탄에 무상 원조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이날 우즈베크 대외경제부와 '무상원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3년간 11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따라 이뤄졌다.
코이카는 협약에 따라 우즈베크 아동 병원의 의료진 교육, 타슈켄트 국제공항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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