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사우디서 초대형 유조선 5척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자회사인 선사 바흐리로부터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5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과 바흐리가 지난 21일 이런 내용으로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17년부터 차례로 30만DWT(재화중량톤수)급 VLCC 5척을 인도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선박 1척당 가격이 통상 1억달러이므로 총 5억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
양측의 계약에는 5척의 추가 선박 건조 옵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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