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중소콘텐츠기업 성장 돕는다
대기업의 예산지원과 국내외 유통망 활용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중소 콘텐츠기업의 콘텐츠 제작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흥원이 중소기업의 콘텐츠 제작지원과 사업기획, 마케팅지원을 담당하고 대기업은 진흥원과 공동으로 제작지원 예산을 부담하면서 기술 및 국내외 시장진출을 돕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26일 스카이라이프TV와 동반성장 제작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카이라이프TV는 skyUHD, skyDrama, skySPORTS 등 12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채널 사업자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UHD방송용 콘텐츠와 관련한 도내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비와 기술,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앞선 지난달 8일 웹드라마와 다양성 영화 콘텐츠 제작지원을 위해 CJ E&M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동반성장 제작지원 사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경기도의 상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경기콘텐츠진흥원 ☎032-623-8032·ehlee@gd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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