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공동체운동을" 새마을운동중앙회 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7일 중구 소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읍면동 공동체운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읍면동 공동체운동은 정부의 재정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 주도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공동체의 문화를 복원하려는 주민참여운동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각계 전문가와 행정자치부 관계자가 참석해 읍면동 공동체운동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종수 연세대 교수가 '시대적 치유와 선진국 진입을 위한 읍면동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이원희 한경대 교수, 김의영 서울대 교수, 박홍순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최홍재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 노홍석 행자부 지역공동체과장, 이정호 대전 유성구새마을회장, 진영곤 새마을운동중앙회 국내사업국장이 토론을 벌였다.
앞서 지난달 열린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읍면동 공동체운동'을 추진한다고 선포했다.
중앙회는 지구촌나눔운동동본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원불교 등 종교·사회단체와 협력해 시군구 당 한 곳씩 매년 229개 지역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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