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로 영동1교∼염곡사거리에 '힐링꽃길' 조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7 0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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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 영동1교∼염곡사거리에 '힐링꽃길' 조성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0월까지 강남대로 일대에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이날 aT센터 광장에서 준공식을 연다.

이번 '힐링꽃길' 조성은 최근 화훼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된다. 우리나라 고유의 야생화를 보존하고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꽃길에는 홍보 조형물 3개, 토피어리를 활용한 추억의 기차역, 포토존, 포인트 화단 등이 설치된다.

포인트 화단에는 이달에 금어초, 6월에 백합, 7월에 아스틸베, 8월에 칸나, 9월에 글라디올러스, 10월에 국화를 심어 시간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공간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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