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나룻배 전복…초등학생 10명 실종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26일 오전 라오스 수도 비안티엔에서 약 60㎞ 떨어진 남음강에서 초등학생 35명과 교사 4명을 태운 나룻배가 뒤집혀 초등학생 10명이 실종됐다고 신화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 당시 탑승객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나룻배가 최대 수용인원 15명을 초과해 태우고 강을 건너다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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