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캐머런 전화통화…우크라 사태 등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6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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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캐머런 전화통화…우크라 사태 등 논의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 공보실이 밝혔다.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체결된 민스크 협정(휴전협정)의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다고 공보실은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와 동부 지역 분리주의 반군 간 직접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이밖에 시리아 사태,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 대처 방안 등도 논의했다고 공보실은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이달 초 총선 승리를 통해 재집권에 성공한 캐머런 총리를 축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며 두 정상은 약 30분 동안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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