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복합기 신제품 MX7 출시…출력속도 2배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장착한 최고급 사양의 고속 복합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모델명은 '삼성 스마트 멀티익스프레스7(MX7) 시리즈로, 1.5GHz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기존 듀얼코어 제품에 비해 2배 더 빠른 출력 속도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 출력 속도는 최고 60매로 삼성 복합기 가운데 가장 빠르다. 스캔 속도도 초당 최대 4페이지에 이른다.
최장 수명 토너와 드럼 기술을 적용해 토너 기준 최대 4만5천장, 드럼 기준 최대 45만장까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소모품 교체 부담도 덜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 센터'가 적용돼 기존 제품보다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사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 스마트 UX 센터'에는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위한 13개 애플리케이션과 6개 위젯이 사전 설치돼 있다. 개인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밖에도 고화질 컬러 출력을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강화 기술 'ReCP', 차세대 토너 기술인 중합 토너, 동급 최고 수준인 '리얼 1200×1200 dpi' 해상도도 눈에 띈다.
특히 10.1인치 대화면 컬러 터치 스크린, 960 x 600 dpi 고해상도 및 90도 회전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문서나 인물, 풍경 사진을 쉽게 검토하고 편집할 수 있다.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바일 프린트, 클라우드 프린트, 근거리무선통신(NFC), 무선랜 등의 기능도 담았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 송성원 전무는 "MX7은 속도, 기기 간 연결, 모바일 트렌드, 내구성 및 비용 절감 등 모든 면에서 사용자와 관리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