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청소년 대상 친환경 습관 교육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LG생활건강은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청소년에게 친환경적 생활습관과 환경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빌려쓰는 지구 스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은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 등 6가지 기본습관과 관련해 샴푸나 세탁세제의 적절한 사용량 등 올바른 습관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자유학기 시범학교인 서울 동작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LG생활건강 임직원이 강사로 나와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12일에는 자유학기 시범학교인 충남 천안시 새샘중학교에서 2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열었다.
LG생활건강은 다음 달 중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 내 140여개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서울시 교육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협의해 교육 대상 학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빌려쓰는 지구 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흥식 LG생건 상무는 "세안, 양치, 머리감기 등의 경우에는 올바르게 하는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없고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청소년 시절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