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 "공무원조직, Why와 No가 없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6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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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이낙연 전남지사 "공무원조직, Why와 No가 없다"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이낙연 전남지사는 26일 "공무원 조직에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며 "Why와 No가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실국장 토론회에서 "왜 이럴까하는 의문이 별로 없고, No라고 말하지 않는다"며 "왜냐고 물어야 하고 노라고 할 수 있어야 정책을 제대로 파악하고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혹시 제가 무어라 하더라도, 어떤 표정을 짓더라도 (공무원들은)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내 앞에서) 아니라고 했다고 해서 야단친 적이 없고 고맙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민선 6기 출범 후) 조직을 1년 동안 운영했으면 조직을 개편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업무, 노동의 분배가 충분치 않을 수 있는 만큼 조직도 필요하다면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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