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사분야 고위급회의 26∼28일 멕시코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전세계 25개국 영사문제 담당 국장이 참석하는 '제2차 영사분야 고위급 회의(GCF)'가 이달 26∼28일 멕시코 쿠에르나바카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회의에 모인 각국 영사국장은 ▲ 해외 긴급사태 대응 ▲ 해외 안전여행 문화 조성 ▲ 이중국적자 및 체포·구금된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 서비스 제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해외 안전여행 제도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우리나라는 8개국으로 구성된 GCF 운영위원회 일원으로 이번 회의 준비 과정에도 참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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