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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센다이, 우호관계 논의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 등이 25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를 방문,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 시장 등과 만나 환담하고 향후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쿠야마 센다이시 시장은 면담에서 올해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광주시가 참여한 것과 윤 시장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4주년때 위로 서한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이에대해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인 방재부문에서 센다이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국제사회가 감사하고 있다"고 답했다.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U대회를 홍보하고 센다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2015.5.25 <<광주시>> betty@yna.co.kr |
윤장현 광주시장, 日 센다이시와 우호협력관계 논의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25일 일본 자매도시인 센다이시 오쿠야마 에미코 시장을 만나 환담하고 향후 양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쿠야마 센다이시 시장은 면담에서 올해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광주시가 참여한 것과 윤 시장이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4주년 때 위로 서한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시장은 이에 대해 "동일본 대지진 경험을 살려 국제사회의 공통 과제인 방재부문에서 센다이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국제사회가 감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U대회를 홍보하고 센다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요청했다.
광주시는 일본 센다이시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선수 파견, 광주김치축제에 센다이 시민방문단 초청, 광주시-센다이시 축구경기 등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오는 26일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개회식과 총회에 참석하고, 시장 원탁회의에서는 혁신 동반관계 수립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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