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가정 위탁 유공자 17명 포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2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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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가정 위탁 유공자 17명 포상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보건복지부가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 유공자 17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 '제12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학순 위탁 어머니 등 위탁부모 11명, 상담원 5명,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탁 아동 중 타의 모범이 된 아동 5명에게는 위탁 아동 모범상을 시상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가정에서 자라는 여러분이 미래의 히어로입니다. I am Hero'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 위탁 수기 공모전 시상, 홍보대사 위촉, 축하 공연, 가족사랑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정부는 가정 위탁 양육보조금, 가정위탁 상해보험, 가정위탁 아동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2014년 기준으로 가정에 위탁된 아동은 1만4천340명으이며 요보호아동의 가정위탁보호 배치율은 26% 정도다.

복지부는 "가정 위탁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아동의 가정 보호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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