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WTI 2.95%↑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2 0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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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WTI 2.95%↑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4달러(2.95%) 오른 배럴당 60.72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59달러(2.45%) 상승한 배럴당 66.6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 현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원유재고량은 지난 15∼19일 기간에 74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 주보다 270만 배럴 감소, 3주 연속 줄어들었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전날 집계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중동 사태 악화는 브렌트유의 상승 요인이 됐다.

미국의 공습에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의 주도 라마디를 장악한 데 이어 사흘만인 20일 시리아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까지 완전히 수중에 넣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4.60달러(0.38%) 내린 온스당 1,204.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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