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란 교육장관, 교원 양성 교류확대 합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1 19: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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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바레인·카타르 교육장관도 면담

한국-이란 교육장관, 교원 양성 교류확대 합의

황우여, 바레인·카타르 교육장관도 면담



(인천=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인천 송도에서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중동지역 교육장관들을 잇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알리 아스가 파니 이란 교육부 장관을 면담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이란과 교원 양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교육부가 전했다.

황 부총리와 파니 장관은 이란이 가진 인종·문화에서 '다양성 교육'의 노하우와 한국의 교원 양성시스템이 결합하면 양국의 우호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황 부총리는 이어 알 누아이미 바레인 교육부 장관과 알 하마디 카타르 교육부 장관을 각각 면담했다.

알 누아이미 장관은 바레인 내 기술대학 건립 계획을 언급하고 한국의 우수대학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을 밝혔다.

알 하마디 카타르 교육부 장관은 황 부총리에게 한국의 이러닝교육, 직업교육, 교원 양성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요청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르완다,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의 교육부 장관들도 잇따라 만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 등 교육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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