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미국 워싱턴 주 풀만에 위치한 GCAM 혈액원<<녹십자 제공>> |
녹십자 美법인, 현지 7번째 혈액원 개원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녹십자[006280]는 미국 현지 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워싱턴주 풀만에 연간 최대 5만ℓ의 원료 혈장을 생산할 수 있는 혈액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 현지에 7번째 자체 혈액원을 개원한 녹십자는 연간 최대 35만ℓ의 원료 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년 현지 법인 GCAM을 설립한 이후 녹십자는 혈액원 인수·건설을 통해 현지 원료 혈장 공급처를 확보하고 있다.
혈장의 필요한 성분만 순도 높게 분리한 의약품 '혈액분획제제' 생산에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이 녹십자의 설명이다.
배재현 GCAM 대표는 "올해 안에 미국 내 혈액원 2~3곳을 추가로 설립하고 2020년까지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