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고령층·탈북청소년 대상 IT교육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정, 시니어 IT전문가 양성과정 등 기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수당도 지급한다.
정보화진흥원은 유관부처와 IT기업, 교육기관 등과 함께 고령층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생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을 원하면 홈페이지(www.nia.or.kr)를 참고해 지정교육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각 교육기관이 선발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한편 정보화진흥원은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워드, 인터넷 사용법, 자격증 취득 등의 정보화 교육도 진행한다.
탈북청소년 지원시설인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다음학교 등 전국 7개 교육기관에서 시행되며 참여를 원하면 각 교육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