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시 검사장 서울서부지검 방문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인검사협회 총회 참석차 방한한 마이크 퓨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 검찰청 검사장이 21일 서울서부지검을 방문한다.
퓨어 검사장은 이날 서부지검에서 열리는 '한미 양국의 소년범죄 및 아동·가정 폭력 대응 방안' 세미나에 참석, 소년범에 대한 다양한 조건부 기소유예, 아동·가정폭력범죄 피해자 지원 방안 등에 관해 양국 검찰청의 제도를 공유한다.
아울러 서부지검 검사실, 여성아동조사실, 심리생리검사실, 서울서부지법 형사법정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형사사법제도와 재판 실무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등을 계기로 양국의 다양한 기소유예 처분과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도록 양국 검찰청 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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