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이종 기지국간 주파수 묶음 기술' 세계 첫 상용화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 기술로 인식되는 이종 기지국간 주파수 묶음 기술(HetNet CA)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HetNet은 두 개 이상의 이종 기지국을 혼용하는 기술로 데이터 급증이 예상되는 5G 시대를 준비하는 선행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한 HetNet CA는 고출력기지국(매크로 셀) 안에 소형 기지국인 저출력 기지국(스몰 셀)을 구축, 주파수를 묶는 기술로 LTE-A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LTE 네트워크는 매크로 셀만 설치돼 LTE 트래픽이 몰리는 도심이나 대형 빌딩에서 안정적인 LTE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으나 HetNet CA 기술로 기존 매크로 셀의 유효범위가 닿기 힘든 대형 빌딩, 쇼핑몰, 경기장 등에서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LTE-A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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