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원드라마 부활…'오! 할매' 31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BS가 지난해 '산너머 남촌에는 2' 종영 5개월 만에 새 전원드라마를 시작한다.
KBS 1TV는 오는 31일부터 새 전원드라마 '오! 할매'를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기경력 30년 이상의 중견연기자 낭능미, 전원주, 백수련, 허진, 연운경이 주인공 다섯 할머니로 출연해 파주 율곡리 전원마을에서 버려진 아기를 함께 키우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프랑스 출신의 방송인 파비앙은 우프(WWOOF, 숙식을 제공받고 농장일을돕는 사람)로 한국에 와 다섯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철수 역을 맡았다.
연출은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를 연출한 곽기원 감독이 맡았고 '인간극장'의 홍현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첫 방송은 31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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