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정보> 홈플러스 전세기로 공수한 '美 체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20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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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정보> 홈플러스 전세기로 공수한 '美 체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홈플러스가 신선한 미국산 체리를 들여오기 위해 전세기까지 동원했다.

홈플러스는 18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 120t을 수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7월 중순까지 추가로 다섯 차례 정도 더 전세기를 띄워 600여t의 미국산 체리를 추가로 공수할 예정이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비행기까지 동원하는 것은 미국 현지에서 4~5월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체리를 보다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올해 연간 체리 수입량을 작년보다 70%나 많은 2천t까지 늘려 값도 낮출 방침이다. 450g짜리 한 팩을 7천500원에 판매하는데 이는 작년 판매가보다 약 15% 낮은 수준이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 바이어는 "지난해 체리 매출은 2013년보다 120%나 늘었다"며 "이같은 수요를 반영, 올해 전세기까지 동원해 신선한 체리를 보다 싸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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