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사회에 대처하는 세계…KBS 다큐1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8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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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사회에 대처하는 세계…KBS 다큐1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급속한 고령화로 곧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한다.

생산 가능 인구는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는 늘어나는 인구구조의 대변화에 맞서 세계 각국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KBS 1TV '다큐1'은 오는 21일과 22일, 28일, 29일 밤 10시에 4부작 '100세 사회의 경고'를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송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세계 10개국의 모습을 담았다.

1편 '고령화 쇼크, 한중일 무너지는가'는 급속한 고령화로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모습을 조명한다.

경제 전문가 해리 덴트는 저출산의 굴레까지 더해진 아시아 3국의 고령화에 '인구절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2편 '연금, 신화는 없다'는 한때 '연금 천국'으로 불리던 이탈리아와 세계 최초로 연금 민영화를 도입한 칠레, 2002년부터 10년간 연금에 대한 대국민 합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영국을 찾는다.

3편 '누가 노인을 돌볼 것인가'는 일본과 영국의 사례를 통해 건강 보험과 노인 요양 문제를 살피고 4편 '초고령사회, 누가 일할 것인가'는 경제 동력이 감소하는 위기를 맞아 고부양·고부담 사회를 헤쳐나가는 각국의 노력을 담았다.

제작진은 "이번 4부작이 한국 사회가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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