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8개월간 대미 수출액 27억원 달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8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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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8개월간 대미 수출액 27억원 달성"



(세종=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의 대표적 전통식품 삼계탕의 대(對) 미국 수출액이 최근 8개월 동안 약 250만달러(27억여원)에 이른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밝혔다.

삼계탕은 지난해 8월 부산항에서 7.6t이 선적돼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 이후 지난 3월까지 모두 404t, 249만2천달러 어치가 수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삼계탕의 대미 수출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04년 4월 미국 농무부에 수출 허용을 신청한 지 10년여 만인 2014년 8월 처음으로 이뤄졌다.

미국은 한국의 수출 허용 신청 접수 이후 1차(2008년), 2차(2010년) 현지조사와 한국 가금제품 수입 허용법 공포(2014년 3월), 후속 행정절차 협의 완료(2014년 7월) 등을거쳐 한국 삼계탕 수입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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