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임직원 영월서 농촌마을 일손돕기 나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8 13: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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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임직원 영월서 농촌마을 일손돕기 나서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신동아건설은 지난 16일 '1사(社)1촌(村)' 자매결연을 한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마을을 돌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고 밭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주민의 일손을 거들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자매결연 9년째를 맞아 단순한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해 왔다.

강명구 부회장은 이날 마을의 다문화 가정인 부리탐 씨 가족을 찾아 선물을 증정하면서 "결혼식 때 직접 주례를 맡았는데 벌써 두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서는 매우 특별해 모두 한가족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2007년 7월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이후 매년 2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줬다.

2013년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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