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공단 CEO 포럼 개최…경영혁신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8 1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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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사·공단 CEO 포럼 개최…경영혁신 논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만년 적자에 허덕인 '기능성' 온천장을 민간에 매각, 영업비용을 연간 2억원 이상 절감했다.

충북개발공사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전 직원 성과연봉제를 시행했고, 전남개발공사는 무기계약직 승진제를 도입해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러한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CEO포럼을 1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지방공사·공단 CEO 119명과 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한 CEO와 임원들은 경영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지난 3월 행자부가 마련한 지방공기업 혁신방안의 세부실천계획을 논의한다.

행자부는 이 자리에서 공유된 지방공기업 혁신사례를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 '클린아이'(www.cleaneye.go.kr)에 올려 다른 기관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방공사·공단은 전국에 143곳이 운영 중이며 도시철도, 개발공사, 시설공단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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