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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아동에게 차별 없는 세상을' 기획전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과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 제정 추진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기획전시회 '이주아동에게 차별 없는 세상을' 포스터. 이주아동의 현실과 기본적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알리는 이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2015.5.18 << 이자스민 의원실 제공 >> photo@yna.co.kr |
'이주아동에게 차별 없는 세상을'…국회서 기획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앞두고 이주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획전시회가 1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막을 올렸다.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과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 제정 추진 네트워크가 주최한 이 전시회는 '이주아동에게 차별 없는 세상을'이란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이주아동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그림 40여 점이 선을 보이고, 출생등록 등 이주아동의 기본적 권리 보장의 필요성을 알리는 영상도 상영된다.
'세계인의 날'인 20일에는 지구촌학교 다문화합창단의 기념공연, 이주아동과 부모의 편지 낭독, 다문화 음식 체험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자스민 의원은 "기획전을 통해 이주아동의 현실이 제대로 알려지고 기본적 권리 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23명은 지난해 12월 미등록 이주아동의 출생등록과 의무교육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이주아동권리보장기본법'을 공동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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