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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평창=연합뉴스)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가 12일 강원 평창군청 광장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유인환 평창군의회의장, 김광식 평창경찰서장, 김재경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중래 강원도민일보상임이사, 최헌영 월드비전 강원지회연합회 목사, 우용원 월드비전 평창군지회 목사 등과 봉사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5.5.12 <<평창군>> yoo21@yna.co.kr |
서울시·월드비전, 위기가정 아동에 5억원 지원
위기가정 아동 지원 등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서울시와 월드비전이 위기가정 아동에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8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희망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아동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월드비전이 기부한 5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소득·재산이 기준에 못 미치거나 부모가 실직한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집에 화재가 발생해 가정이 위기에 처한 아동도 지원을 받는다.
한 아동당 최대 500만원씩 지원할 경우 100여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자치구를 통해 학교나 유치원, 가정에 '빵 저금통'을 나눠주고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모금을 하는 글로벌 희망나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서 "위기가정 아동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거나, 도움을 줄 시민·단체는 다산콜센터(☎ 120)나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02-2133-7391),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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