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8~22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대형 재난에 따른 전력공급 중단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전은 이번 훈련 기간 전력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및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전력계통 고장에 따른 중앙사고수습본부 합동훈련'에도 적극 참여하고 전국의 지역본부 및 사업소들도 해당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현장대응 훈련에 적극 동참토록 할 계획이다.
한전은 특히 최근 네팔 대지진 등 전세계의 지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우리나라 인근의 지진 발생을 가정한 '지진으로 인한 광역 정전 대응훈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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