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펄린 즐기며 기부도 하는 '특별한' 성년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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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펄린 즐기며 기부도 하는 '특별한' 성년식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주머니에 동전을 넣고 트램펄린(일명 '방방')을 즐기자. 웃고 즐기는 사이 떨어진 동전으로 어린이를 돕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성년의 날을 맞아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캠퍼스에 트램펄린을 마련, '기부방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를 도울 때 진짜 어른이 된다'는 의미의 '어른이날' 캠페인의 하나로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기획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만들어졌다.

진정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깨닫고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하는 뜻깊은 기념일을 만들자는 취지다.

'기부방방' 트램펄린은 지난 3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 서울시와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한 'Children for Children' 축제에서도 설치됐다. 유튜브에 홍보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HS애드는 최근 재능기부로 '어른맞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제작,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김예림 등이 참여한 '어른맞니'는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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