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초대 이사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CMF)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재단 임직원과 부산 등 5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우 초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이 CMF의 미션"이라며 "CMF가 미디어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수호하고 시청자 등 모든 미디어 이용자의 권익을 증진하는 보루로서, 변화에 앞장서는 선도자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데 제가 가진 역량과 열정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MF는 시청자의 방송접근권 실현, 지역 매체들의 공익성 구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05년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강원, 대전, 인천에 건립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통합 법인화 필요성에 따라 발족된 정부출연기관이다.
각 지역 센터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는 한편, 센터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대표 브랜드 발굴, 콘텐츠 제작 인재 양성 등의 업무를 한다.
이 신임 이사장은 평화방송 보도국장, 시사평론가, 국무총리 공보실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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