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서 영화보기 전 '환경정책' 홍보영상 상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7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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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서 영화보기 전 '환경정책' 홍보영상 상영



(세종=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환경부는 18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롯데시네마 영화관 70여곳에서 환경정책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자원순환사회, 야생동식물 보호 등 전문적인 내용을 어린이와 동물캐릭터를 활용해 쉽게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각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제작돼 영화 상연 전에 틀어준다.

이들 영상은 영화관에서 매달 360만명에게 노출된다.

앞서 환경부와 롯데시네마는 작년 7월 업무협약을 하고 무인티켓 발매기 화면에 층간소음 갈등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애니메이션 영상을 노출했다.

극장 입장권에도 반달가슴곰 등을 소개해 야생 동식물 보호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은경 환경부 뉴미디어팀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알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형 극장 화면을 통한 정책 홍보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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