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22일 화재·집중호우 등 재난대응훈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7 11: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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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8∼22일 화재·집중호우 등 재난대응훈련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서울시가 18∼22일 대형화재와 집중호우 등 재난대응훈련에 나선다.

시는 먼저 18일 오후 2시 태풍 영향으로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홍제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 주변지역이 침수돼 이재민과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상황을 설정해 훈련에 나선다. 훈련에는 서울시와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중부수도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강남구 코엑스 트레이드 타워에서, 21일에는 상암 공동구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한다.

훈련기간에 각 소방서에서는 주요도로와 상습정체구간에서 긴급차량의 황금 시간 내 구조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고, 각 자치구에서는 청사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한다.

서울시청과 현대자동차 등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을 한다. 문의는 서울시 안전총괄과(☎ 2133-80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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