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가> "봄 정장·골프웨어 장만해볼까"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면서 백화점과 아웃렛들은 주말 사이(16∼17일) 다양한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가을학기 졸업을 앞두고 취업·면접 시즌이 시작되는 것을 고려한 정장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 롯데백화점 = 안양점은 21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슈즈＆백 페스티벌'을 열고 탠디·소다·닥스·루이까또즈 등 2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금강 여성화가 2만원, 에스콰이아 여성화가 4만9천원 등에 판매되고 닥스 핸드백은 21만4천800원부터 살 수 있다.
청량리점은 17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졸업·면접 정장 페스티벌'을 통해 린·지고트·더웨이 등 13개 브랜드 제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더웨이 원피스가 4만9천∼8만9천원, 체인지레이디 구두가 8만5천원에 판매된다.
또한 예약 접수자에 한해 16일 오후 3시 체인지레이디 대표가 1:1 이미지 컨설팅을 해준다.
잠실점에서는 17일까지 '숲 패밀리 대전'을 통해 숲·비지트인뉴욕·애드훅 등 5개 브랜드가 이월상품 등을 6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은 20일까지 '성년의 날 커플룩 대전'을 열고 영캐주얼 브랜드인 주크·온앤온·지오송지오 제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주크 원피스는 3만9천원, 온앤온 블라우스는 5만9천원에 나온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17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웨어 고객 초청전'을 진행하고 블랙＆화이트·엠유(MU)스포츠·엘로드 등 골프웨어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엠유스포츠는 50만원과 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아이스팩과 냉온병 케이스를 증정한다.
신촌점에서는 같은 기간 5층 대행사장에서 '인기 골프웨어 특가 상품전'을 열고 아놀드파머·슈페리어·핑·잭니클라우스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놀드파머 골프 티셔츠가 2만9천원, 아놀드파머 골프 점퍼가 5만9천원, 잭니클라우스 티셔츠가 6만9천원에 판매된다.
◇ 신세계백화점 = 영등포점은 17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봄 정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제일모직 종합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빨질레리·엠비오·로가디스컬렉션·빈폴 등 유명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갤럭시에서는 정장을 44만1천원, 재킷을 39만원에 판매하고, 빨질레리에서도 정장을 47만2천원에, 엠비오는 재킷을 19만9천원에 내놓는다.
강남점에서는 골프 제철을 맞아 9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21일까지 화사한 골프의류를 판매하는 '여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아다바트·엘로드·잭니클라우스·울시·나이키골프·댄스위드드래곤 등의 유명 골프의류 브랜드가 총출동해 최대 60% 할인가에 봄 골프의류를 선보인다.
아다바트 티셔츠는 11만8천원, 엘로드 티셔츠는 8만원, 잭니클라우스 바지는 8만4천원, 울시 티셔츠는 8만5천원에 살 수 있다.
의류 외에는 나이키 골프화가 10만9천원, 로빈슨 장갑이 1만5천원에 나온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5일까지 '마이 페이버릿 셀렉트숍' 행사를 통해 갤러리아아울렛·쿤·분더샵 등 국내 대표 편집매장 16곳의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200여개의 개별 브랜드 아이템을 판매하는 갤러리아아울렛은 마커스루퍼·스티브 알란 등 많은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한 브랜드 제품을 20% 추가 할인 판매한다.
빅터앤롤프·하트포드 등 최근 '패션 피플' 사이에서 입소문 난 브랜드 제품은 쿤에서 20%를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분더샵은 스텔라 매카트니·사카이·알랙산더 맥퀸 등의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콜한과 아.테스토니·갤러리어클락·스와로브스키의 신발·가방·액세서리 특가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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