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보합 출발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7포인트(0.05%) 오른 18,260.51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83포인트(0.04%) 오른 2,121.9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5.86포인트(0.12%) 높은 5,056.66을 각각 기록 중이다.
달러화는 전날과 다름 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에 앞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4월 산업생산이 한 달 전보다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5개월 연속으로 하강하면서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전달의 마이너스에서는 벗어나 3.0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4달러(2.24%) 내린 배럴당 58.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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