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봉사 실천한 '모범시민' 19명에 표창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화합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모범가족과 가족봉사단 등 19명을 표창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모범가정 8명, 우수 가족봉사단 6명, 건강가정지원센터 유공자 5명이다. 16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의 '서울가족한마당' 행사 때 시상식을 한다.
수상자인 김유진(59·여)씨는 식당을 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에 음식을 대접하고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세일(41)씨 가족은 3대가 모두 동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에 참여해 다른 가정에 모범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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