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네팔 돕기 바자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4 18: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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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네팔 돕기 바자회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교내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지진 참사를 겪는 네팔인들을 돕고자 '외국인 학생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에서 최경희 총장과 이해영 언어교육원장을 비롯해 외국인 교환학생, 강사, 직원 등이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 도서 등 550여점을 기부했다.

각국 출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팔고 노래, 악기 연주 등도 선보였다.

바자회 기증품은 거의 팔렸으며, 수익금은 모두 유니세프를 거쳐 네팔 현지의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대는 이번 달 중 전체 교직원을 상대로 모금해 네팔 긴급구호 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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