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이달 중 G4사면 가죽커버 1개 공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LG전자[066570]가 지난달 29일 국내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G4를 구매한 고객에게 후면 커버 5종(브라운·블랙·스카이블루 천연가죽, 세라믹화이트, 메탈릭그레이) 가운데 1종을 추가로 준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G4를 사면 1년간 액정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더블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액정 무상교체 대신 후면 커버 1종을 추가로 받고 싶은 고객들은 이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에선 15일부터 한 달간 '제3회 LG[003550] 모바일 사진대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LG전자가 2013년부터 LG 스마트폰 카메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하는 사진전이다. LG 스마트폰 사용자가 자신만의 작품사진을 촬영해 응모하면 사진 전문가가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준다. 특히 지난해 제2회 행사는 경쟁률이 1천: 1을 넘을 정도로 호응이 뜨거웠다. 올해는 경품도 그리스 산토리니·체코 프라하·홍콩 여행상품권, 포켓포토 등으로 다양하다.
LG전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 센트럴 플라자에서 운영 중인 G4 소비자 체험존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체험존은 ▲ G4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 ▲ 어두운 환경에서 G4 카메라 촬영을 체험할 수 있는 '블랙박스' ▲ 돔 형태의 투명유리 천장에 띄워진 대형 '애드벌룬' ▲ 체험존 주변 기둥에 설치된 '디지털 옥외광고'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G4의 카메라와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고객 접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더 많은 소비자가 G4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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