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훈련장 예비군 26명 오전10시 조기퇴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5-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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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희망에 따라 버스 타고 퇴소"
△ 집으로 향하는 총기난사 훈련장 예비군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총기사고가 난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한 예비군 가운데 일부가 14일 부대 버스를 타고 조기퇴소,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내린 뒤 귀가하고 있다. 육군은 "52사단 210연대에서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 중 26명이 오늘 오전 10시 퇴소했다"며 "나머지 예비군은 점심 이후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퇴소 시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희망에 따라 버스를 이용해 훈련장을 나선 뒤 인근 지하철역에 내렸다. kane@yna.co.kr

총기난사 훈련장 예비군 26명 오전10시 조기퇴소

"예비군 희망에 따라 버스 타고 퇴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육군은 전날 총기사고가 난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한 예비군 26명을 14일 오전 10시 조기에 퇴소시켰다고 밝혔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52사단 210연대에서 동원훈련 중인 예비군 중 26명이 오늘 오전 10시 퇴소했다"며 "나머지 예비군은 점심 이후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퇴소 시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희망에 따라 버스를 이용해 훈련장을 나선 뒤 인근 지하철역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조기 퇴소 예비군들은 키 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 태극훈련 기간에 훈련 시간을 채웠다"고 전했다.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 지난 12일 입소한 예비군들은 이날 오후 5시 퇴소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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